cat7 랜 커플러와 랜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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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에 이사하면 새 가구를 들이고 새 스마트폰을 장만하면 새 악세사리를 구매하는 것처럼,

지난주에 홈네트워크의 두뇌인 공유기를 나름 저렴하게 교체를 하고서 기분이 매우 좋아서,

우리집 홈네트워크의 주요 케이블 구간을 cat7 랜 커플러와 랜 케이블로 교체를 하였다.







3년 전에 벽단자의 랜포트와 전화포트를 모두 랜포트로 활용하기 위하여 24포트 허브를 설치하였는데,

기존 통신단자함에는 공간이 비좁아 들어가지를 않아서 외부에 허브랙을 설치했었다.


아파트 세대단자함에 허브랙 설치기


그런데 매설되어 있는 랜 케이블의 길이가 짧아서 저가형 랜 커플러를 이용하여 랜 케이블을 연장했었는데,

작업을 하기 위하여 허브랙을 앞으로 당기면 가끔씩 랜 커플러에서 접속 불량이 발생하여 신경이 쓰였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아마존에서 Cat7 랜 커플러 10개를 18.99달러에 구매를 하고,

옥표에서 다양한 길이의 cat7 랜 케이블 10개를 구매하여,







우리집 홈네트워크의 동맥이라 할 수 있는 공유기와 AP(Access Point)간의 3개 구간과

각종 브릿지들이 위치한 8포트 허브간의 구간을 cat7 랜 커플러와 랜 케이블로 교체를 하였다.







우리집은 입주한지 16년이 지난 오래된 아파트여서 기가비트 인터넷 콤팩트(500Mb)가 들어와 있는데,

공유기를 교체하고 유선랜과 무선랜의 속도를 측정하여 보았는데 나름 만족스러운 속도를 뿜어 주었다.







의학에서 아픈 환자에게 가짜 약을 주면서 진짜 약이라고 이야기하면 긍정적인 믿음으로 병세가 호전되는 플라시보 효과처럼,

통신 거리가 짧고 통신 속도가 느린 홈네트워크에서는 cat5e와 cat7의 차이가 거의 미미하다는 것을 나도 익히 알고는 있지만,

비싸고 좋은 cat7 랜 커플러와 랜 케이블로 교체를 하였으니 네트워크가 당연히 안정적이고 빠를 거라고 스스로 최면을 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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