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fi Controller를 Cloud Key에서 시놀로지 도커로 이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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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해 가을에 홈네트워크를 유비쿼티사의 Unifi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였는데,

이 놈은 특이하게 관리 및 모니터링 소프트웨어(Unifi Controller)가 라우터와는 분리된 장비에 탑재가 되더라.


작지만 똑똑한 유선공유기인 Ubiquiti USG 설치기






처음에는 Unifi Controller를 간단하게 내 PC에 설치를 하였더니만,

내 PC를 끄면 홈네트워크의 접근도 통계 자료의 축적도 모두 되지를 않았다.


그래서 Unifi Controller를 PC에서 시놀로지 도커로 이주를 시도했지만 실패하여,

도리없이 라즈베리파이 같은 Unifi Cloud Key라는 장비를 구매하여 사용을 했었다.


유비쿼티 Unifi Cloud Key 설치기







그러다가 금주에 Unifi Controller에 구글 홈 미니 2대를 추가 등록하고 라우터를 리부팅하자,

Unifi Controller에서 디바이스들이 몽땅 사라져서 지난 가을의 악몽이 떠오르며 느낌이 싸~ 했다.

아니나 다를까 3시간을 씩씩거리며 삽질을 하여도 Unifi Controller에 디바이스들을 연결하지 못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유튜브에서 'Unifi Controller on Docker on synology'라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시놀로지 도커에 Unifi Controller를 설치 하였더니 한방에 라우터와 AP가 모두 보인다. 정말로 울컥하더라.







시놀로지의 Unifi Controller는 다른 도커 모듈처럼 볼륨이나 포트 설정도 필요없이 컨테이너 이름만 있으면 되어서,

왜 지난 가을에는 라우터를 2번이나 공장초기화를 하면서 大삽질을 하여도 연결에 실패를 했는지 의아할 정도였다.







이 몸은 연식이 조금된 인간이라 유선랜 방식의 라우터와 AP의 조합을 선호하는데,

유비쿼티사의 Unifi 솔루션은 라우터와 AP도 매우 안정적으로 동작을 하였지만,

홈네트워크를 관리하고 분석하여 통계를 축적하는 Unifi Controller가 더 매력적이었다.







또한 통신단자함과 거실 사이에 2회선의 랜케이블을 확보하기 어려운 국내 아파트 환경에서

통신단자함에 라우터를 설치하고 거실에 AP를 설치하는 구성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다.







현재 유비쿼티 제품이 라우터(USG)가 131달러, AP(AP-AC-LR)가 98달러 정도인데,

넷기어나 아수스의 프리미엄 공유기와 가격을 비교하여도 경쟁력이 있어 보여서,

시놀로지를 보유하고 거실 천장에 AP를 설치할 자신만 있으면 괜찮은 선택으로 보여진다.







과거의 경험상 넷기어 제품은 무선랜 속도가 빠르고 날카로운 남성적인 느낌이었다면,

유비쿼티 제품은 무선랜 품질이 균일하고 부드러운 여성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다.







골프가 거리보다 방향이듯이, 홈네트워크는 속도보다 신뢰(Reliability)가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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