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섣달 그뭄날 광교산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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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섣달 그뭄날엔 내 산행의 고향인 광교산에 나홀로 올라 보았다.

 

 

 

 

 

구정 연휴라 아침에 문을 연 식당이 거의 없어서,

수지 읍내를 한바퀴 돈 후 어렵사리 해장국집을 찾아 식사후,

신봉동 법륜사 입구를 들머리 삼아 형제봉 방향으로 올라갔다.

 

 

 

 

 

형제봉에 올라서선 언제나처럼 정상석 인증과 수원 방향 뷰를 감상하고,

 

 

 

 

 

종루봉 방향으로 계단을 내려오는데, 2011년 첫 청광종주시 거의 기어서 올랐던 기억이 떠오른다.

 

거의 기어서 완주한 청광종주기

 

 

 

 

 

코로나와 다리 수술 때문에 거의 3년 만에 광교산엘 올랐더니, 예전엔 없었던 데크도 생겼더라.

 

 

 

 

 

그리고 종루봉 누각에선 땀을 닦고 목을 축이며 한참 동안 휴식후,

 

 

 

 

정상에 올라서서 시원스런 조망을 감상하고 법륜사 방향으로 하산하는데,

 

 

 

 

 

옛날엔 헬기장 부근에 할배와 할매 장승이 사이좋게 있었는데,

할배 장승은 돌아가시고 할매 장승만 외롭게 남아 있는 모습이 쓸쓸하게 보이더라.

 

 

 

 

 

그리고 12시경 하산하여 신봉동 음식문화거리에서 혼자 폭풍 먹방후 귀가하였다.

 

 

 

 

 

작년만해도 밤을 까고 전부치는 것을 도와줄 섣달 그믐날인데,

이제는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홀로 산행하는 모습이 많이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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