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레드스톤(Redstone)에 대비한 PC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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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누라와 자식들 빼고는 새것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숫컷이다.


오는 8월2일에 출시되는 윈도우10의 대규모 업데이트인 레드스톤을 Insider Preview로 테스트를 하다보니 PC가 버벅인다.

하기야 2008년에 PC를 꾸미고서는 SSD설치등 마이너 업그레이드 이외에는 별다른 투자를 하지 않았으니 그럴만도 하다.


최근 들어서는 자전거 라이딩시에 액션캠으로 동영상을 촬영하여, 집에 돌아와서 인코딩을 하려니 PC가 꼬져서 죽을 맛이었다.

더군다나 7월29일에 윈도우10의 무료 업그레이드도 종료가 된다고 하길래 겸사겸사 PC를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정하였다.







통상 PC의 업그레이드에는 CPU, 메모리, 마더보드, 그래픽카드가 함께 올라간다.

오랜만에 업그레이드라서 CPU는 인텔 i7-6700K, 메모리는 DDR4 16GB PC4-17000,

마더보드는 기가바이트 GA-Z170X-UD5 TH, 그래픽카드는 GTX960 4GB로 확~ 올렸다.


그런데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종료와 맞물려서 PC의 업그레이드 수요가 많은지 부품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용팔이들도 영악해져서 PC주요부품중에서 가장 먼저 나열되는 CPU와 메모리를 인터넷에 최저가로 올려놓고서,

마진이 많이 남는 완제품 고객에게는 부품을 팔고, 나같이 필요한 부품만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재고가 없단다. 썩~을







그래서 정말로 어렵사리 PC부품을 구매하여 택배상자를 열어보자 CPU와 함께 있어야할 CPU쿨러가 없다.

인텔 스카이레이크 i7_6700K면 거의 최고사양의 CPU인데 정작 CPU쿨러는 포함되어 있지를 않았다. 또 썩~을

도리없이 PC의 내장을 다 꺼내놓고서는 추가로 주문한 CPU쿨러를 이틀동안 목이 빠지게 기다렸다.ㅠㅠ


젊었을 때는 PC를 조립하는 일도 재미가 있더니만, 이제는 노안에 작은 구멍이 잘 보이지도 않아서 힘이 들더라.

더군다나 그래픽카드가 무식하게 커서, SATA케이블을 연결하는데 손이 들어가지 않아서 한참동안 씩씩거렀다.







PC의 물리적인 조립을 마치고서 전원을 넣었는데, 이번에는 그래픽카드의 팬이 돌아가지 않는다. 엥~

마음을 가다듬고 메뉴얼을 찾아보자 요즈음은 저소음을 위하여 저출력에서는 쿨링팬이 돌지 않는단다.


그리고 깨끗하게 원도우10의 클린설치 및 각종 드라이버를 설치하고서,

MS오피스, 아래아 한글등 내가 주로 사용하는 10여종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느라 반나절을 보냈다.







삼복 더위에 PC의 조립 및 소프트웨어의 설치에 무지하게 고생을 하였지만, 이 포스팅을 쓰는 지금 상당히 편안함을 느낀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등 모바일기기의 위세에 밀려서 데스크탑이 예전에 비해서는 엄청나게 위축이 되었지만,

여전히 고성능의 CPU파워를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는 데스크탑의 용도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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