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진달래 능선과 칼바위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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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첫직장 산악회의 선후배들과 함께 북한산 진달래 능선과 칼바위 능선을 아주 가볍게 걸어 보았다.

 

 

 

 

 

오전 9시경에 북한산 우이역을 출발하여 진달래 능선, 산성 주능선, 칼바위 능선을 경유하여,

오후 12시반경에 정릉탐방지원센터에서 오늘의 짧은 북한산 산행을 종료하였다.

 

 

 

 

 

당초 산악회 4월 정기산행은 늦은 벗꽃를 볼 수 있는 진안 마이산엘 갈 예정이었으나,

회사행사 관계로 2주나 일정을 앞당겨서 북한산 산행으로 간단하게 대치가 되었는데,

 

 

 

 

 

그래도 꿩 대신 닭이라고 벚꽃 대신 진달래를 즐기며 능선을 오르면서,

봄꽃의 개화 순서에 대하여 아는 척을 하였는데 조금은 헷갈려서,

집에 돌아와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자 '개나리->진달래->벚꽃'의 순서이더라.

 

 

 

 

 

진달래 능선은 2년전 불광역에서 우이동까지 종주시 걸어 보았는데,

진달래가 한창인 제철에 반대로 올라보니 색다른 묘미가 있었다.

 

북한산을 불광역부터 우이동까지 걷다.

 

 

 

 

 

그리고 대동문앞 공터에서 간단하게 휴식을 취한 후에,

칼바위 능선을 따라서 정릉 방향으로 하산을 하였는데,

이 코스도 예전에 한번 걸어보아서 그다지 낯설지는 않았다.

 

북한산 숨은벽 능선, 백운대 그리고 칼바위 능선

 

 

 

 

 

칼바위 능선에서는 비록 미세먼지 때문에 깨끗하지는 않았으나,

서울 동북부 시가지와 불암산, 수락산을 시원스레 조망해 보았다.

 

 

 

 

 

그리고 마치 북한산 꼭대기인 것처럼 각자의 인증샷을 남기고서 1시간 가량의 하산을 거쳐서,

 

 

 

 

 

오후 12시반경에 정릉탐방지원센터에서 오늘의 북한산 산행을 종료하고,

'바람난 오리궁뎅이'라는 음식점으로 이동하여 뒷풀이 후에 해산하였다.

 

 

 

 

 

오늘도 첫직장 선후배들과 함께 북한산 진달래 능선과 칼바위 능선을 가볍게 걸으며,

한달간 쌓여있던 스트레스는 한껏 날려버리고 한달을 살아갈 에너지를 재충전하여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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