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6'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07.16 홈팟 스테레오에선 홈킷 허브가 1개 일까? 2개 일까?
  2. 2019.07.16 7년 만에 다시 올라본 오대산 상왕봉과 비로봉

홈팟 스테레오에선 홈킷 허브가 1개 일까? 2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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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팟(HomePod) 2대를 스테레오로 묶으면 홈킷 허브가 1개로 작동할지 2개로 작동할지가 궁금해서 흰둥이를 하나 더 업어와서 확인을 해보았다. 

 

 

 

 

 

 

지난해 5월에 iOS가 11.4로 업데이트가 되면서 홈팟 스테레오가 지원되어 정말로 구경하고 싶었으나,

그동안 사악한 가격 때문에 꾹꾹참다가 독립기념일때 250달러로 세일을 하길래 베스트바이에서 냉큼 구매를 하였다.

 

 

 

 

 

지난해 2월 검둥이 구매시에는 AI 스피커가 영상/음향기기로 분류되어 관세 8%와 부가세 10%를 지불하였지만,

이번 흰둥이 구매시에는 컴퓨터 관련용품으로 분류가 되었는지 부가세 10%만 지불하고 통관을 하였다.

 

 

 

 

 

홈팟 직구시에는 박스 겉면에 비닐이 부착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하는데,

일부 악덕 구매대행업체들은 오픈박스 제품을 신품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홈팟의 설정은 아이폰을 스피커 가까이에 접근만 시키면 모든 설정을 지가 알아서 진행을 한다.

 

 

 

 

 

그리고 검둥이와 흰둥이를 스테레오로 묶었는데,

 

 

 

 

 

홈팟 스테레오에 대한 포스팅은 인터넷에 디글디글 널려 있으니 여기서는 간단하게 동영상으로 대치해본다.

 

 

 

 

 

그리고 내 최대 관심사인 홈킷 허브의 갯수를 살펴 보았는데 두 놈이 따로따로 작동하였으며 홈팟 시리(siri)는 검둥이 한 놈만 작동하더라.

 

 

 

 

 

애플 홈팟이 다른 AI 스피커에 비하여 아직 많이 비싼 것은 사실이지만,

풍부한 음량으로 음악 감상에도 용이하고 홈킷 허브로도 사용이 가능해서,

애플 사용자라면 이제는 질러봄직한 가격 가시권에 들어오지 않았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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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다시 올라본 오대산 상왕봉과 비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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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의 둘째날에는 오대산 상왕봉과 비로봉을 7년 만에 다시 올라 보았다.

 

 

 

 

 

오전 10시경에 상원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반시계 방향으로 상왕봉과 비로봉엘 올랐다가,

오후 3시경에 상원사 화장실 앞에서 산행을 종료하였다. 대략 12.4Km의 거리를 5시간 동안 걸었다.

 

 

 

 

 

당초에는 울진 응봉산 등산과 덕풍계곡 트래킹을 할 심산이었으나,

대중교통으로 강릉에서 울진으로 이동하여 산행 후 귀경이 너무 시간이 빠듯하여,

전날밤 숙소 침대에서 즉흥적으로 가까운 오대산으로 행선지를 급변경을 하였다.

 

 

 

 

 

아침 일찍 산행을 시작하기 위해서 강릉역에서 6시반 KTX를 타고 진부역으로 점프한 후,

다시 택시로 진부터미널로 서둘러 이동하였으나,

지난밤에 스마트폰으로 검색하였던 오대산행 시내버스 시간표는 많이 변경되어 있어서,

 

 

 

 

 

7시50분 진부발 월정사행 첫 시내버스를 타고서 월정사로 이동하여,

어릴 적 휴가철에 부모님과 많이 찾았던 월정사를 주마간산으로 구경하고,

다시 상원사행 시내버스를 타고서 9시반경에 상원사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나는 7년 전인 2012년에 오늘의 산행코스를 시계방향으로 한번 돌아보았기에,

오늘은 호젓한 산행을 즐기고 싶어서 상왕봉에서 비로봉 방향으로 돌기로 하였다.

 

푸르른 가을 휴일에 오대산 비로봉과 상왕봉을 오르다.

 

 

 

 

 

상원사 주차장에서 북대사 방향으로 지루한 임도길을 4.6km 걸은 후에,

갈림길에서 상왕봉 방향으로 본격적인 오대산 등산이 시작되는데,

 

 

 

 

 

어제 더운 날씨에 강릉 괘방산에서 10Km 정도의 산행을 하고서,

오늘 오대산 상왕봉을 오르려니 마지막에는 힘이 조금 부치더라.

 

 

 

 

 

그래도 상왕봉부터 비로봉까지의 편안한 능선길에서는 조금 속도를 높여서 진군을 하다가,

 

 

 

 

 

시계가 오후 1시를 넘어서자 허기가 급격하게 몰려와서,

지난밤 강릉 중앙시장에서 구입한 고로케와 도너츠로 간단한 점심후에,

 

 

 

 

 

오후 1시반경에 오대산 최정상인 비로봉을 7년 만에 다시 알현하였다.

 

 

 

 

 

그런데 흐리던 하늘에서 비가 한두 방울 내리기 시작하여,

서둘러서 상원사 적멸보궁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하였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상원사 적멸보궁은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중 하나인데,

예전에 이미 들러 보았기에 오늘은 스킵하고 상원사 방향으로 하산 속도를 높여서,

 

 

 

 

 

오후 3시경에 상원사 화장실 앞에서 GPS를 끄고 스틱을 접고서 오대산 산행을 종료하였다.

 

 

 

 

 

오후 4시에 첩첩산중인 오대산 상원사를 출발하는 시내버스를 탔는데,

오후 6시반에 서울역에서 저녁식사를 하였으니 세상 참으로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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