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우리나라 홀대에 많이많이 서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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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60년대 초반에 태어나서 TV 명화극장을 보며 자란 전후세대여서, 2차 세계대전을 다룬 전쟁영화를 무척 좋아한다.

톰행크스 주연의 그레이하운드(Greyhound)는 2차 세계대전때 대서양에서 연합군과 독일군과의 해전을 다룬 영화인데,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개봉이 계속 지연되다가, 애플이 스트리밍 판권을 사들여 AppleTV+에서 독점 개봉을 하였다.

 

 

 

 

 

그래서 휴일 새벽에 애플티비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마치고, 그레이하운드를 보고자 하였으나 여전히 우리말 자막이 없다.ㅠㅠ

이 대목에서 5개국 오디오(영어, 이탈리아어, 포루트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와 일본어, 중국어를 포함한 40개 종류의 다국어 자막을 서비스하는데 유독 한국어만은 없다.

애플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위상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보다도 못한 것인가?

 

 

 

 

 

앱등이라는 조롱을 받으면서도 1년에 2-3개 정도의 애플 디바이스는 꼭 사주는데...

쓰가발, 애플 홈킷만 아니면 당장이라도 안드로이드로 갈아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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