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는 아이폰을 어머니의 아이팟(iPop)으로 재활용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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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주에 아이들의 스마트폰을 교체하고서 안 쓰는 아이폰5S를 

깨끗하게 공장초기화를 하여서 어머니의 전용 아이팟으로 만들어 보았다.


iOS11에 대응하여 아이들의 스마트폰을 교체하다







아이폰의 DFU 공장초기화 방법은 간단하다.


1. PC에 아이튠즈를 실행하고 라이트닝 케이블로 아이폰과 PC를 연결한 후에,

2. '전원버튼'과 '홈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한참동안 기다리면 사과로고가 나온다.

3. 이때 '전원버튼'에서만 손을 떼고 또 한참을 기다리면 DFU모드로 진입한다.

4. 마지막으로 아이튠즈에서 '복원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최신 iOS를 깔아 준다.







아이폰이 재부팅 후에 Apple ID등 몇가지 간단한 설정을 마치면 아이폰은 훌륭한 아이팟으로 변신한다.

그리고 NAS에다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문주란의 노래를 왕창 다운받아서 WIFI로 연결하여 노래를 틀었다.







한동안은 iOS11의 스크린 레코딩 기능으로 스마트기기의 동영상을 녹화했었는데,

이 놈은 파일의 사이즈가 커지면 후반부에는 음성이 밀리는 현상이 발생하여서,

오늘은 오랜만에 애플티비의 AirPlay를 이용하여 새로운 스크린 세이버와 함께 

어머니가 가장 애창하시는 문주란의 '동숙의 노래'를 녹음하여 보았다.


한번 들어보시라. 옛날 노래들이 은근 중독성이 있다.







요즈음은 워낙 고령화 사회가 되어서 어르신을 모시는 보호자들 또한 노인이어서,

젊은 사람들은 손쉽게 접하는 인터넷과 스마트기기의 다양한 편리함에서 소외되어 있다.

우리나라 근대화의 역군이셨던 어르신들의 노후를 스마트 하도록 돕는 것도 우리들의 작은 의무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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